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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짧은 대선 기간, 이미지 선거 전락 걱정"

입력 2017-04-14 09:42

"대통령의 사상, 통치철학은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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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사상, 통치철학은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

홍준표 "짧은 대선 기간, 이미지 선거 전락 걱정"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14일 "짧은 대선 기간이라 이미지 선거로 전락할 위험이 다분해서 걱정"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실 대통령은 통치철학만 분명하면 된다. 정책각론은 참모들이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TV토론에서 불과 6분을 주고 3명의 후보자 검증을 해보라고 했다"며 "그래서 문재인 후보에겐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에게 뇌물 640만 달러(약 70억)을 받을 당시 그것을 알았냐고 물어봤다"고 설명했다.

홍 후보는 그러면서 "안철수 후보에게는 사드배치 오락가락, 촛불 사태시 오락가락을 물어봤다"며 "또 유승민 후보에게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인간적 배신, 정책적 배신, 정치적 배신에 대해 물어봤다"고 말했다.

그는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질 지도자를 뽑는 선거인데 대통령의 사상, 통치철학은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홍준표를 찍어야 자유대한민국을 지킨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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