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고속도로에서 덤프트럭이 화물차를 추돌해 기름 800ℓ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6분께 대구시 달성군 옥포면 강림리 88고속도로 광주방향 174㎞ 지점에서 25t 덤프트럭이 5t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5t 화물차에 실려 있던 발전기가 전복돼 기름 800ℓ가 유출됐다.
또 사고지점 일대에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현장으로 출동한 달성소방서와 달성군청 등의 유관기관은 긴급 방재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