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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서울외곽순환도로 트럭 추돌…1명 사망

입력 2017-04-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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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11일)밤 11시 30분쯤.

서울외곽순환도로 상일 나들목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접촉 사고로 정차해있던 9.5톤 트럭을 3.5톤 트럭이 뒤에서 다시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이 사고로 3.5톤 트럭 운전자 이모 씨가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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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가 초등학교 여학생을 유괴, 살해한 사건에 공범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17살 A양과 평소 알고 지내던 19살 B양.

범행 직후, A양과 서울의 한 지하철 역에서 만났습니다.

살해된 초등학생의 시신 일부가 담긴 종이가방을 받아서 버린 혐의로 체포됐는데, 경찰이 어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두 사람은 살인이나 엽기적 내용을 다루는 SNS 대화방에서 알게 된 사이라는데, B양은 종이봉투를 받은 건 맞지만 시신인지는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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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불법 도박을 하다가 도박장을 급습한 동료 형사들에게 긴급 체포됐습니다.

지난 10일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부산 남구의 한 불법 도박장을 급습했습니다.

판돈 800만원을 놓고 도박을 벌이던 19명이 체포됐는데 그 중에는 부산 동부경찰서 소속 김모 경위도 있었습니다.

도박장에 수시로 드나들며 도박을 했을 뿐 아니라 돈을 떼먹고 달아난 도박꾼의 신원을 파악해 개인정보를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요.

또 같은 도박장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해온 박모 경위도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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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주택가에서 8개월 된 강아지가 산 채로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졌습니다.

다리와 갈비뼈가 부러진 상태였는데요.

동물보호단체가 고발을 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20대 여성을 검거했습니다.

여성은 강아지가 말을 듣지않아 때렸는데, 끙끙 앓으면서 죽어가자 버리게 됐다고 진술했는데요.

이 강아지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지만, 온라인에선 여성의 처벌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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