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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독일 프로축구팀 버스 주변 폭발…1명 부상

입력 2017-04-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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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팀의 버스 주변에서 폭발이 일어나 선수 1명이 다쳤습니다.

독일 현지시간으로 11일 저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팀 버스 주변에서 3차례 폭발물이 터졌습니다.

선수들이 AS 모나코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 경기를 위해 호텔을 떠나 경기장으로 이동하려는 순간 폭발이 일어난 건데요.

스페인 국가대표인 마르크 바르트라 선수가 다쳤고, 버스 유리창 등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사고 현장에선 용의자가 남긴 편지가 발견됐는데 경찰은 이번 사건을 도르트문트 축구팀이 탄 버스를 고의적으로 노린 공격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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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선 신축 공사 중이던 주차장 건물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크레인으로 철제 빔을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철제 빔이 건물을 지탱하던 기둥과 부딪혀 일부 층이 붕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건물 밑에 근로자들이 깔리는 등 7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멕시코 검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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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찰이 20대 여대생을 진압하는 영상이 공개됐는데 이에 대해서 과잉진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젊은 여성과 실랑이 중인 이 경찰관.

여성을 바닥에 냅다 메다꽂는데요.

해당 경찰관은 미국 콜로라도 주의 포트 콜린스 경찰국 소속.

경찰국은 과잉진압 논란에 대해 여대생이 자리를 비켜달라는 경찰관 지시에 불응했다며 바닥에 메다꽂은 건 표준적인 체포 기술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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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의 한 PC방입니다.

출입문 앞에 선 남성이 뭔가에 소스라치게 놀라 도망치다가 넘어지고 마는데요.

출입문 앞에 서 있다가 반쯤 열린 문틈 사이로 뱀의 공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들어온 뱀을 보고 깜짝 놀란 손님들이 의자 위로 올라서서 몸을 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태국에서는 뱀 수거센터가 24시간 운영될 만큼 뱀의 출몰이 빈번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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