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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풍향계' 될 4·12 재보선…각 당 지도부도 총출동

입력 2017-04-1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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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12일) 전국 30곳에서 4.12 재보선이 치러집니다. 대선이 한달도 안남은 시점에 열리는 보궐선거인데요. 경기도 하남시장 보궐선거나 경북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민심의 향방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이주찬 기자입니다.

[기자]

하남시장 보궐선거에는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원내 교섭단체가 있는 네 당이 모두 후보를 내놨습니다.

하남시는 지난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를, 그리고 지난 총선에서는 자유한국당 후보를 뽑아줬지만,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지는 첫 선거로 이번 보궐선거는 쉽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시장 후보가 누구냐에 따른 영향도 있겠지만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에 대한 수도권 표심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네 당이 모두 후보를 낸 만큼 각 정당별로 민심을 읽을 수 있어 각 당에서는 지도부가 총출동하는 등 지지세 모으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 한복판에서 치러지는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의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관심입니다.

이 곳에서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보수 적자의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습니다.

후보를 낸 민주당도 출렁이는 보수층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내일 보궐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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