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국내 이모저모] 서해 본격 꽃게철…중국 어선 4척 나포

입력 2017-04-11 09:0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해경이 어제(10일) 불법 조업하던 중국어선 4척을 나포했습니다.

인천 옹진군 소청도 근처 해상입니다.

해경 경비정이 서해 NLL을 침범해 불법 조업하던 중국 어선을 쫓고 있는데요.

재빠른 동작으로 어선에 옮겨탄 해경 대원들이 배 곳곳을 수색합니다.

그러자 조타실에 숨어있던 중국인 선원들이 끌려 나오는데요.

배 안에서는 꽃게 350kg이 발견됐습니다.

지난 4일 해경은 불법 조업을 막기 위해 서해 특별경비단을 창단했는데, 본격적인 꽃게철을 맞아 단속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검은 연기와 함께 거센 불길이 올라옵니다.

어제 오후 8시쯤, 전남 장성군 북일면의 한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폐차장 안에 있던 사무실 건물이 전소됐고, 차량 내장제들이 타면서 유독성 연기가 심하게 발생했습니다.

2시간만에 불은 진화가 됐는데 퇴근시간이 지난 뒤에 화재가 발생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

지난 2008년 첫 공개 이후 자취를 감췄던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이 사진으로 공개됐습니다.

곳곳에 얼룩이 있고 아래쪽은 불에 타서 훼손된 상태인데요.

상주지역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소장자 배익기씨가 어제 공개한 사진입니다.

배씨는 이 해례본 상주본을 포함한 자신의 재산이 1조원이 넘는다고 신고했는데 선관위 측이 실물이 없다며 인정해주지 않자 사진을 공개했다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완전히 공개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

유령회사를 차려서 학교 급식 납품을 독점해온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충북 충주 지역 학교에 급식 재료를 납품해온 한모씨.

이 지역 초·중·고교 66곳 가운데, 40곳 넘는 학교의 급식을 독점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엔 비밀이 있었는데요.

아내와 직원, 또 직원 가족 등의 이름을 빌려서 유령회사들을 차리고 입찰 때마다 여러개 회사로 응찰해서 낙찰률을 높인 겁니다.

이런 방식으로 100억 원대의 낙찰을 받았는데 한씨를 비롯한 17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관련기사

[국내 이모저모] 몽골서 밀반입 된 공룡 화석 반환 결정 [국내 이모저모] 그물에 걸린 토종 고래 상괭이 구조 [국내 이모저모] 공무원·불법 차량만 노린 택시기사 구속 [국내 이모저모] 성대사물함 2억 뭉칫돈 주인은 최유정 변호사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