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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귀경 고속도로 벌써 정체…오후 5시 절정

입력 2017-04-09 17:29

상행선 정체 오후 8~9시 해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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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행선 정체 오후 8~9시 해소 전망

'봄나들이' 귀경 고속도로 벌써 정체…오후 5시 절정


주말 봄나들이에 나섰던 차들이 서울로 돌아오면서 9일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 예상대수는 417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 기준으로 37만대가 빠져나가고 41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내다 봤다.

오후 2시 기준 서울요금소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8만대, 들어온 차량은 16만대로 집계됐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상행선 정체는 오후 5시께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8∼9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하행선은 소통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기흥나들목에서 수원신갈나들목 5.1㎞ 구간, 양재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 2.7㎞ 구간에서 차량들이 밀리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송악나들목에서 서평택나들목 12.7㎞ 구간, 일직분기점에서 금천나들목 3.8㎞ 구간에서도 거북이 운행을 계속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진부나들목에서 평창휴게소 11.3㎞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오후 2시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4시간45분 ▲대전~서울 2시간11분 ▲대구~서울 3시간59분 ▲강릉~서울 3시간10분 ▲광주~서울 3시간54분 ▲목포~서울 4시간44분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날씨가 맑은 가운데 벚꽃 구경을 갔다 귀경하는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하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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