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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내일 4차 옥중조사…이원석 부장검사 첫 투입

입력 2017-04-09 17:27

검찰, 朴 구속이후 3번에 걸쳐 '옥중조사'

한웅재 부장만 3번 조사…이원석 첫 투입

뇌물죄 연결고리·정호성 등 조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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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朴 구속이후 3번에 걸쳐 '옥중조사'

한웅재 부장만 3번 조사…이원석 첫 투입

뇌물죄 연결고리·정호성 등 조사 가능성

박 전 대통령, 내일 4차 옥중조사…이원석 부장검사 첫 투입


박 전 대통령, 내일 4차 옥중조사…이원석 부장검사 첫 투입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상대로 네번째 옥중조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의 4차 조사에는 이원석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이 처음으로 투입된다. 검찰은 지난 31일 박 전 대통령을 구속한 이후 총 세 번에 걸쳐 서울구치소에서 조사를 했다. 세 번 모두 한웅재 형사8부장이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 관련 의혹을 집중 추궁하는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 관련 의혹 대부분의 조사가 이뤄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실제 가장 최근인 7일 3차 조사에서 검찰은 그동안 조사된 것을 토대로 각 부문별로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작업을 벌였다.

처음으로 투입되는 이 부장검사는 '최순실-박 전 대통령-삼성'으로 이어지는 뇌물죄 연결 고리 등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정호성 전 청와대부속비서관 관련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도 이 부장검사가 조사할 사안으로 꼽히고 있다.

이 부장의 조사에는 수사관 1명만 동행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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