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적으로 구름만 조금 낀 날씨라 야외 활동하시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날씨도 포근해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데, 서울은 낮 최고 21도에 달할 예정입니다.
정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공을 주고 받으며 몸을 풀기도 하고, 얇은 겉옷 하나 걸쳐 입은 채 산책을 즐기기도 합니다.
구름이 다소 끼어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지 않다 보니 오전부터 바깥에 나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기온도 낮이 되면서 서울이 19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고 있고, 미세먼지도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지만,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기온이 평년보다 높다고 예보했습니다.
낮최고 기온은 서울이 21도, 광주 23도 등 서쪽 지역은 20도를 넘는 반면 대구와 부산 등 영남지역은 17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에는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포근한 날씨는 이번 주 내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낮최고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포근하면서 날도 대체로 맑습니다.
오는 14일 금요일에 한 차례 전국적인 비소식이 있지만, 이를 제외하고는 다음 주말까지 계속 맑은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