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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꽃 피고 따뜻한 주말…미세먼지 '주의'

입력 2017-04-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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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8일)도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벚꽃축제가 열리는 등 봄꽃도 절정인데요. 하지만 안개가 짙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서,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구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활짝 핀 벚꽃 아래로 가족과 연인들이 손을 잡고 걸어갑니다.

꽃과 함께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즐거워 합니다.

하지만 하늘은 흐립니다.

오늘 아침엔 서쪽 지역 곳곳에 안개 주의보가 내렸습니다.

서울의 가시거리는 한때 2.1km정도로 답답한 안개가 자욱했습니다.

낮부터는 안개가 차차 걷힙니다.

그러나 오늘 중서부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다소 높습니다.

충북과 세종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수준이고, 수도권과 전북 강원 영서 지역엔 오전 한 때 미세먼지농도가 나쁨수준으로 올라갔지만 오후가 되면서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20도를 넘나드는 따뜻한 기온은 주말에도 이어집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9도, 부산이 21도, 대구는 26도까지 올라갑니다.

서울에도 지난 6일 평년보다 이르게 벚꽃이 피는 등 주말사이 전국의 봄 꽃이 절정을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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