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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갤럽 7%지지율 "어이가 없다…공정한 여론조사 됐으면"

입력 2017-04-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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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갤럽 7%지지율 "어이가 없다…공정한 여론조사 됐으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7일 본인의 지지율이 7%로 나온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 "왜 이런 조사가 되는지 짐작은 가지만 참 어이가 없다"며 언짢은 기색을 드러냈다. 보수적인 성향이 높은 것으로 여겨지는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서 이날 문 후보와 안 후보는 뚜렷한 양강구도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불만을 표시한 것이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3일 국민일보 여론조사에서 5자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는 제가 16.1%가 나왔는데 오늘 갤럽 여론조사에서는 불과 2~3일만에 7%로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집권 후까지 내다본 사업구상은 이해할 만 하지만 공정한 여론조사가 됐으면 한다"고 한국갤럽을 압박했다.

한편 한국갤럽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홍 후보는 7%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38%)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35%)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참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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