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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서 벚꽃 '개화' 공식 관측…13일께 절정

입력 2017-04-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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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서 벚꽃 '개화' 공식 관측…13일께 절정


오늘 서울서 벚꽃 '개화' 공식 관측…13일께 절정


기상청은 서울에서 벚꽃이 개화한 것으로 공식 관측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정한 표준목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지난해보다 4일 늦고 평년(1981~2010년)에 비해서는 4일 빠르다.

기상청은 한 개체(대표 나뭇가지에서 한 묶음의 꽃봉오리)에서 세 송이 이상 완전히 꽃이 피었을 때를 '개화'했다고 판단한다.

개화 후 만개까지는 일주일 가량 걸리는 점을 감안할 때 오는 12~13일께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의 대표 벚꽃 군락단지인 여의도 윤중로 일대의 벚꽃도 동시에 개화했다.

기상청은 2000년부터 여의도 윤중로 일대를 벚꽃 군락단지로 지정·관측해왔다. 이곳에서는 영등포구청이 관리하는 수목 관리번호 118~120번(국회 동문 앞)의 벚나무 세 그루가 기준목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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