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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점차 갬…제주는 밤까지 폭우

입력 2017-04-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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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공기가 깨끗합니다.

어제(5일) 전국에 시원한 봄비가 쏟아지면서 미세먼지가 씻겨 내려가고, 대기 확산도 원활한데요.

전 지역에서 '좋음'이나 '보통' 수준 나타나면서 공기질 걱정은 없겠습니다.

비는 지금도 계속되는 곳이 있는데요.

호우특보가 내려진 제주에는 시간당 15mm 가까이 세차게 쏟아지고 있고, 그 밖의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는 비교적 약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은 낮에 비가 모두 그치겠지만, 제주에는 밤까지 이어지는데요.

제주 산간에 100mm 이상, 산간 이외 지역은 20~60mm가 더 내리겠습니다.

강한 바람에 천둥·번개까지 예상돼 안전 사고 없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현재 서쪽 지방에는 안개가 짙은 곳들이 있습니다.

가시거리 살펴보면요. 인천은 90m, 충남 보령 340m로 굉장히 짧아져 있습니다.

모레 토요일까지 대부분의 해상에도 안개가 짙겠는데요.

거기에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바람도 세차겠습니다.

또 영남 해안에는 강풍 주의보도 발효 중이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대부분의 해안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오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높은데요. 서울 9.7도, 강릉 10.9도 가리키고요.

한낮에는 서울 14도, 청주·대전 18도, 대구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제주 지역의 비는 밤이 지나 새벽 동안 대부분 그쳤다가 내일 밤부터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기온은 내일부터 훌쩍 올라 따뜻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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