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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봄비…오후부터 미세먼지 해소

입력 2017-04-05 09:31 수정 2017-04-0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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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반가운 봄비 소식입니다.

서쪽 지역부터 비 구름의 영향권에 들고 있는데요.

현재 충남과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 내리고 있고, 서울·경기 지역도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비는 내일(6일)까지 계속되는데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산간에 80mm 이상, 전남과 경남에 20~60mm, 그 밖의 지역 5~40mm로 봄비로서는 다소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까지 예상돼 미리미리 시설물 점검 잘 해야겠습니다.

오늘 지겹게 이어지던 미세먼지도 차차 해소될 텐데요.

오전까지 중서부 지역에서 잠시 농도가 높다가 오후 들면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단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대부분의 해상에 안개가 끼겠고, 서해상에는 돌풍과 벼락도 예상됩니다.

밤부터는 남해상과 동해상에도 세찬 바람이 불어오겠습니다.

아침 기온 살펴볼까요. 어제 같은 시각보다 많게는 10도 가량 높은 기온 나타나고 있는데요.

서울은 11.9도, 강릉 16.1도, 대구 13도까지 올라있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 기온이 거의 제자리 걸음입니다.

서울 14도, 청주 대전 16도, 대구 17도에 그치겠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기온 보이겠는데요. 서울의 경우에는 아침 10도, 낮에는 14도가 예상됩니다.

비는 오전 중 서쪽 지역부터 그치면서 제주를 제외하고는 낮 동안 모두 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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