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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8일 선대위 출범…위원장 인선 '난항'

입력 2017-04-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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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8일 선대위 출범…위원장 인선 '난항'


자유한국당은 4일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8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킨다는 계획이지만 외부 인사 영입 예정인 공동선대위원장 물색에 어려움을 겪는 등 순탄치 못한 여정을 예고하고 있다.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후 기자들과 만나 "대구·경북 선대위 발족을 시작으로 8일 서울에서 중앙선대위가 공식 출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선대위 구성은 당헌당규에 따라 비대위 협의사항"이라며 "선대위 조직은 탄력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변경될 수도 있고 사정에 따라 여러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임중앙선거대책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그건 제가 관여하지 않는다. 후보가 선택할 것"이라며 "그 밑의 선거본부장이나 시도위원장 등은 중진 의원이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선대위원장직을 고사하는 등 인선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건 알지 못한다"며 "후보 자신이 명망가보다는 실질적으로 선대위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구체적 내용, 한 분 한 분 함자는 잘 모르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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