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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환자 이송 구급차, 화물차와 충돌…2명 부상

입력 2017-04-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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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 저녁 구급차와 화물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종로1가 사거리에서 환자를 이송하던 사설 구급차와 1톤 화물차가 부딪힌 건데요.

구급차가 뒤집히면서 차 안에 타고 있던 환자 박모씨와 운전자 김모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이 구급차의 신호위반 가능성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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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입니다. 젊은 여성 1명이 자리에 앉는데요.

잠시 후 노트북을 의자에 두고는 자리를 비웁니다.

그런데 옆 테이블의 남성 주변을 살피더니, 외투를 챙기는 척 하면서 노트북을 숨기고 재빨리 달아났습니다.

이 30대 최씨 이런 수법으로 2달 간, 총 25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는데요.

400만 원짜리 명품가방 등 훔친 물건들이 약 2500만 원에 달했습니다.

혼자 카페에서 공부를 하거나 볼 일을 볼 때 노트북 같은 고가의 소지품들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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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명문대 대학원 졸업생이 연구실에서 필로폰을 만들어 판매해오다 구속됐습니다.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명문 사립대 대학원을 졸업한 20대 황모씨.

대학원 연구실에서 지난해 10월부터 11월사이 감기약 500정과 실험기구를 이용해 필로폰을 만들었습니다.

총 13g, 시가 390만 원 상당으로 43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데요.

황씨는 인터넷 사이트 등을 보고 제조법을 터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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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약국 직원을 협박해서 돈을 받아낸 일명 팜파라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카메라가 설치된 안경이나 시계를 차고, 약사 면허가 없는 종업원이 의약품을 파는 모습을 몰래 촬영했는데요.

약사법 위반 혐의로 신고하겠다며 위협하고 돈을 뜯어냈습니다.

부산과 대구, 경기 등 약국 14곳을 돌며, 피해자들에게 3000만 원을 받아 챙긴 이들.

경찰이 공동공갈 혐의로, 3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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