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팀 인천공항 입국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오늘(1일), 인천공항으로 들어왔습니다. 북한 대표팀은 내일부터 강릉에서 열리는 아이스하키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합니다. 북한 선수단이 남쪽에 온 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3년 만입니다.
2. 중장년 '뉴스 소비' 44%가 스마트폰으로
40~50대 중장년층이 다른 연령층보다 스마트폰을 통해 뉴스를 더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중장년층은 스마트폰앱을 통해 뉴스를 접하고 있다고 하는 비율이 44.4%로 전체 평균 16.3% 대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FBI, 9·11 테러 당한 펜타곤 사진 공개
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2001년 9·11 테러 당시 공격을 받은 미 국방부, 펜타곤 청사 사진 27장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에는 청사 바깥에서 비행기가 뚫고 들어온 모습, 또 벽이 허물어지고 내부가 녹아내린 청사 사무실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당시 테러로 펜타곤에서 189명이 숨졌습니다.
4. 일 군국주의 잔재 '교육칙어' 교재 논란
일본 정부가 군국주의 잔재인 '교육칙어'를 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도록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일본 정부가 지난 달 31일 국무회의에서, "헌법이나 교육기본법 등에 위반하지 않는 형태로 교육칙어를 교재로 사용하는 건 막을 수 없다"는 내용을 정부의 공식 입장으로 채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교육에 관해 일왕이 친히 명한 말'이라는 의미의 교육칙어는 1945년 일본이 침략 전쟁에서 패한 뒤, 일본을 통치하던 연합군 최고사령부에 의해 폐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