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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뉴스 소비' 44%가 스마트폰으로…SNS 이용시간 ↑

입력 2017-04-0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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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0~50대 중장년층이 다른 연령층보다 스마트폰을 통해 뉴스를 보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이용시간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30대 보다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주찬 기자입니다.

[기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0~50대 중장년층의 스마트폰 보유울은 93.6%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평소 뉴스를 읽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52.2%로 평균 40.9%보다 11%P가 넘는 차이를 보였습니다.

특히 이들 중장년층이 뉴스를 접하는 방식은 스마트폰 앱을 통한 방식이 44.4%로 전체 평균 16.3%에 비해 월등히 높았습니다.

중장년층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뉴스를 많이 보고, 상당수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패턴을 보인 것입니다.

이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이용시간도 전체 응답자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반면, 중장년층은 하루 평균 57분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습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지난해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 대한 중장년층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마트폰 사용도 많아진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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