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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율주행차'의 향연…오늘 서울모터쇼 개막

입력 2017-03-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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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1일)부터 고양시 킨텍스에서 서울모터쇼가 열립니다. 인터넷과 연결한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 그리고 친환경차가 화두로 떠올랐는데요. 기아차와 쌍용차는 새로운 고급형 차량도 공개했습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음성명령을 내리자 자동차가 스스로 출발합니다.

장애물이 나타나자 자동차가 알아서 멈춥니다.

좁은 도로도 능숙하게 통과해 무대 위에 오릅니다.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아이오닉 자율주행차입니다.

무선 인터넷과 연결한 커넥티드카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해 차 안에 앉아서 집안의 조명이나 에어컨, 오디오 기기까지 조작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집 안에서 차의 시동을 끄고 켜는 것도 가능합니다.

[송관웅/현대자동차 이사 : 고객들이 본인의 차에서 바로 집을 제어하고 또 집에서 편하게 차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여러분 가까이 와 있다는 것을…]

친환경 차들도 전시장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현대차와 혼다는 새로운 수소차 모델을 선보였고, 토요타와 한국GM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웠습니다.

프리미엄급 신차도 눈에 띕니다. 기아차는 후륜구동 스포츠세단 스팅어를, 쌍용자동차는 대형 SUV G4 렉스턴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다음 주말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선 240여 종의 차량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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