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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김진태 "바른정당 후보 지지율 다 합쳐도 나보다 못해"

입력 2017-03-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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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김진태 "바른정당 후보 지지율 다 합쳐도 나보다 못해"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친박 김진태 의원은 30일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를 겨냥, "바른정당 후보 지지 다 합쳐도 저보다 못한 것 아니냐"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끝까지 완주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어차피 어디로 가서 합쳐질 세력이다. 계속해서 몸값을 키워줄 필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너무 띄워주는 것 같다"며 "선거의 큰 물결 속에서 자연스럽게 흡수 통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유 후보가 이회창 전 총재,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을 만난 데 대해서도 "그 당에서 열심히 하는 것을 보면 안쓰럽다"고 냉소적 반응을 보였다.

그는 국민의당과의 연대에 대해서는 "제가 만약 안철수 지원유세를 하러 다닌다는 것은 생각 못 할 일"이라면서도 "당 차원에서 이뤄지면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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