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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홍석현·정운찬과 회동…독자 출마 '말 아껴'

입력 2017-03-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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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홍석현·정운찬과 회동…독자 출마 '말 아껴'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9일 독자 대선 출마설에 대해 말을 아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과 조찬회동을 한 후 기자들과 만나 "독자 출마를 고려중인 것으로 안다. 오늘 얘기를 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그런 얘기를 전혀 한 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지난 8일 민주당을 탈당한 후 각계 인사들과 만나 제3지대 구축을 도모해왔다. 김 전 대표는 최근 국회 인근 여의도 대하빌딩에 사무실을 차리고 대선 독자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표의 측근인 최명길 민주당 의원 등은 이날 탈당을 선언한다.

김 전 대표는 '제3지대 구상을 위해 모이자고 했느냐'는 질문에 "구상은 무슨"이라고 선을 그은 후 "평소 만나던 분이니까 만나서 한번 얘기를 해본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그는 "홍 전 회장이 도움을 준다고 했느냐"는 질문에 "그런 얘기를 전혀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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