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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38노스 "북, 핵실험 준비 유력…관측장비 등 정황"

입력 2017-03-29 09:41 수정 2017-03-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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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북한이 6번째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여러 정황이 보인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싱크탱크인 38노스가 밝혔습니다.

38노스는 지난 25일 촬영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과거 4차례 핵실험이 진행된 풍계리 핵실험장의 북쪽 갱도에서 장비 운송 차량들이 발견되고 통신 케이블이 깔려있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했는데요.

이같은 장비들은 핵실험 때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데 쓰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북쪽 갱도에 고인 물을 뽑아 동쪽과 서쪽 갱도로 흘려보내고 있다며 통신과 데이터 분석 장비 운용을 위해 물을 제거하는 작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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