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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종오리농장서 4일 만에 또 AI…1만7000마리 살처분

입력 2017-03-0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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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오리농장에서 또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강진군 성전면 한 종오리농장에서 H5형 AI바이러스가 검출돼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

이 농장은 지난달 22일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이날 동물위생시험소 일제검사에서 AI항원이 검출됐다.

전남도는 농림축산 검역본부에 정확한 혈청형과 고병원성 여부 판단을 의뢰했다.

또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오리 1만7000마리에 대해 살처분에 들어갔다.

이 농장 주변 3㎞이내에는 가금류 사육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5일 강진군 도암면 육용 오리 농장에서 AI 가 발생,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올 겨울들어 8개 시·군에서 AI 24건이 발생해 84개 농가 닭과 오리 160만마리를 살처분했으며 보상금으로 129억원이 지급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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