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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6·말리부 인기에 새 쏘나타 도전장…'치열한 경쟁'

입력 2017-03-0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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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경쟁이 치열한 국산 중형차 시장 얘기해보겠습니다. 르노삼성 SM6의 꾸준한 인기 속에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새 모델을 내놨습니다. 한국GM의 말리부도 지난해 4월 출시된 이래 월 평균 3000대 안팎의 판매량을 유지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쏘나타 뉴라이즈입니다.

기존 모델에서 외관에 큰 변화를 줬습니다.

자동차 얼굴에 해당하는 전면부도 기존 모델과 비교해 좀 더 역동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류창승/현대자동차 국내마케팅실장 : 젊은 고객의 취향에 맞게 신차급 외관 변경을 해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 건 중형차 시장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기준 쏘나타는 4,440대가 팔려 중형차 시장에서 여전히 판매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영업용 LPG 차량을 제외하면 1,600여대 판매하는데 그쳤습니다.

반면 르노삼성 SM6는 3,700여대 팔리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국GM의 말리부도 지난달 3,200여대가 팔렸습니다.

국내 중형세단 시장 규모는 연간 20만대 수준입니다.

SM6와 말리부 등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 출시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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