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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10일 탄핵심판 선고, 역사적 심판의 날"

입력 2017-03-0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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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10일 탄핵심판 선고, 역사적 심판의 날"


정의당은 8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10일 오전 11시에 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역사적 심판의 날이며 민주의 봄이 시작하는 출발점"이라고 헌재의 탄핵 인용을 주문했다.

추혜선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은 '타는 목마름으로' 이 날만을 기다려왔고, 광장에 핀 1,500만의 촛불은 어둠의 시간을 몰아내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상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변인은 "하루도 쉬운 날이 없었다. 박 대통령과 부역자의 온갖 방해공작과 기만책은 마지막까지 멈추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박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을 바라는 국민의 뜻은 한 치의 물러섬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역사와 민주주의에 답하는 헌재의 판결만 남았다"며 "헌재는 헌법의 최종 수호자로서 국민의 뜻이 곧 헌법정신임을 확인시켜줘야 할 것"이라고 재차 탄핵 인용을 주장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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