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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아침 꽃샘추위 기승…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입력 2017-03-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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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아침 꽃샘추위 기승…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주초부터 이어진 꽃샘추위가 9일 낮부터 차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8일 "내일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해상으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지방에는 낮 한때 구름이 많고 비가 올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

9일 아침까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전망이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위는 점차 누그러져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관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5도, 강릉 1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1도, 광주 0도, 대구 -1도, 부산 1도, 제주 6도 등으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9도, 강릉 12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3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4m로 일 것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보됐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이른 오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추울 전망이니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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