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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청담고 졸업취소·퇴학 처분…최종 학력 '중졸'

입력 2017-03-08 10:49

청담고, '교육농단' 정유라 행정처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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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고, '교육농단' 정유라 행정처분 완료

정유라 청담고 졸업취소·퇴학 처분…최종 학력 '중졸'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이화여대 입학 취소에 이어 청담고 졸업도 취소 됐다. 이로써 정 씨의 최종학력은 중졸이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정유라 씨의 출신학교인 서울 청담고에서 정씨에 대한 졸업 취소와 퇴학 조처 등 모든 행정처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청담고는 졸업취소 및 퇴학 등 처분을 확정하고 정 씨에게 '행정절차법' 제14조 제4항에 따라 처분 결과를 송달해 통지했다. 정 씨가 구속 수감돼 있는 덴마크의 경찰 당국에도 서신과 메일 등의 방법으로 처분을 통지했다.

앞서 청담고는 지난해 최순실씨 모녀의 교육농단 등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감사결과에 따라 지난달 14일 서울교육청에서 정씨에게 졸업 취소 및 퇴학 처분을 내리기 위한 청문회를 열었고 청문조서 내용을 반영해 이날 졸업취소 및 퇴학 등 처분을 확정했다. 학교 측 처분이 확정됨에 따라 정씨의 최종 학력은 중졸이 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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