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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윤상현 "대통령 탄핵 각하돼야"…의원 59명 서명

입력 2017-03-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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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윤상현 "대통령 탄핵 각하돼야"…의원 59명 서명


친박 핵심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은 8일 "대통령 탄핵 심판은 각하돼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 쟁점 분석'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국회 탄핵 소추상의 불법성과 헌법재판소의 구성 문제 등으로 탄핵은 마땅히 각하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탄핵 각하에 대한 취지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 헌재에 탄원서를 제출했다"며 "국회의원은 오늘 아침까지 59명이 서명했고, 원외 당협위원장 94명이 서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저희는 탄핵 각하를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이것은 단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억울함을 풀자는 차원이 아니다. 그보다 더 높은 가치, 헌정질서 수호를 위해 이렇게 주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그러면서 "잘못된 탄핵에 맞서 탄핵 각하를 당론으로 채택하는 것이 자유한국당의 책임있고 용기있는 정치"라고 당 지도부를 거듭 압박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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