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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단체, 8일부터 3박4일 연쇄집회…"결전의 날"

입력 2017-03-07 20:37

탄기국 8일부터 나흘간 '태극기 대집회'

"최후 결전의 날…한 명이라도 더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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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기국 8일부터 나흘간 '태극기 대집회'

"최후 결전의 날…한 명이라도 더 나와라"

친박단체, 8일부터 3박4일 연쇄집회…"결전의 날"


헌법재판소(헌재)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하면서 친박단체가 3박4일 집회에 돌입할 방침이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 대변인을 맡은 정광용 '박근혜를사랑하는모임'(박사모) 중앙회장은 7일 박사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8일부터 11일까지 연일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헌재가 내일 선고 기일을 발표할 것이라고 한다. 헌재의 기습 발표에 대비해 3박4일을 연결하는 태극기 대집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집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헌재 인근인 서울 종로구 안국역 5번 출구 앞에서 열린다. 탄기국은 8일 17차 집회를 시작으로 11일까지 매일 집회를 벌일 계획이다.

특히 헌재 선고 기일로 예상되는 오는 10일엔 전국의 회원들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정 회장은 "헌재가 10일로 기습 발표할 경우 전국의 모든 간부들은 10일 새벽에 상경 전세버스가 출발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최후의 결전, 축제의 날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하늘의 부름에 응해야 할 때다. 한 명이라도 더 데리고 나오면 진정한 기적을 경험할 것"이라며 참여를 호소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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