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전국 고속도로 대체로 원활…"오후 6시께 최대"

입력 2017-03-04 14:2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전국 고속도로 대체로 원활…"오후 6시께 최대"


3월 첫 주말인 4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시30분 현재 총 206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했고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1만대, 들어온 차량은 17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 기준으로 42만대가 빠져나가고 40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하루 전체 고속도로 이용 차량 예상대수는 460만대로 전망하고 있다.

이 시간 전국 고속도로 정체 및 서행구간은 25.6㎞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6.2㎞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반포나들목 2.1㎞ 구간에서도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이어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8㎞, 목포방향 당진분기점~서산나들목 7.0㎞ 구간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판교(구리)방향 서운분기점~송내나들목 4.4㎞ 구간의 흐름이 답답하다.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오후 2시 요금소 출발 승용차 기준)은 상행선 ▲부산~서울 4시간32분 ▲대전~서울 1시간46분 ▲대구~서울 3시간26분 ▲강릉~서울 2시간25분 ▲목포~서울 4시간33분 ▲광주~서울 3시간24분 ▲울산~서울 4시간42분 등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13분 ▲서울~대전 1시간37분 ▲서울~대구 3시간15분 ▲서울~강릉 2시간29분 ▲서울~목포 3시간37분 ▲서울~광주 3시간4분 ▲서울~울산 4시간14분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낮 12시께 정체구간이 생겼다가 오후 들어 풀리고 있다"며 "오후 6시께 다시 교통량이 최대로 늘어났다가 조금씩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시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