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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D-2 '마지막 리허설' 오승환 출격…중심타선 부활 관건

입력 2017-03-0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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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구 월드컵, WBC 개막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늘(4일) 저녁 마지막 실전 테스트를 하고 전력을 점검합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대회 개막 전 마지막 시범경기엔 양현종이 선발 투수로 등판합니다.

양현종은 WBC 1라운드 투구수 규정에 맞춰 최대 65개의 공을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양현종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대만전 선발이 유력합니다.

대표팀 특급 마무리 오승환도 출격 준비를 마쳤습니다.

지난달 28일 합류 이후 시차 적응에 주력해왔던 오승환은 오늘 경기에서 1이닝을 소화할 계획입니다.

대표팀 맏형인 임창용도 등판해 컨디션을 조율합니다.

타선의 타격감 회복도 관건입니다.

이틀 전 대표팀은 상무를 상대로 7이닝 동안 안타 3개를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4번 타자로 자리를 옮긴 이대호가 1타점 2루타를 터트리긴 했지만, 최근 6경기에서 무안타를 기록 중인 최형우까지 살아나야 강력한 중심타선을 꾸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첫 상대인 이스라엘도 상무와 마지막 시범 경기를 치릅니다.

JTBC는 6일 저녁 6시20분부터 우리나라와 이스라엘의 WBC 1라운드 개막전을 단독 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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