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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 대선 결심했나…조찬기도회서 '종교적 소명' 강조

입력 2017-03-03 08:39 수정 2017-03-0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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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일) 나온 여론조사 결과 가운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지율이 반등한 것을 여권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역대 대통령들이 참석을 해온 국가 조찬기도회에 어제 황 대행이 참석해서 종교적 소명을 강조하면서 대선출마 의지를 굳힌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송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황 대행은 어제 오전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1966년 시작된 조찬기도회는 역대 대통령들이 꾸준히 참석해온 행사입니다.

이 자리에서 황 대행은 소명의식을 강조했습니다.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 기독자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조속한 국정 안정을 이루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가고 있습니다.]

이어서는 '사람이 자신의 길을 계획해도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라는 성경 구절도 인용했습니다.

이 때문에 황 대행이 대선 출마 의지를 굳힌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그제 3·1절 기념사에서도 북한에 대해 강경한 발언을 쏟아내 '대통령급 메시지'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특검연장 거부 등 때문에 보수층이 결집하면서 급락했던 지지율도 반등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황 대행은 여전히 말을 아끼고 있지만, 온라인 팬클럽이 그제 첫 모임을 여는 등 주변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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