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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측 "군사적 대응 예고한 북, 경거망동 중단하라"

입력 2017-03-0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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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측 "군사적 대응 예고한 북, 경거망동 중단하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은 2일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군사적 대응을 예고한 것에 대해 "북한은 한반도 정세를 악화시키는 경거망동을 중단하고 이제라도 비핵화 협상에 성실히 나서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 측 박광온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한의 도발적 행위는 국제적 고립만 자초할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번 훈련에 전략자산이 확대 투입되는 것은 전적으로 북한 책임"이라며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를 일삼은 데서 초래된 일"이라고 단언했다.

앞서 북한 총참모부는 지난 1일 역대 최대 규모의 한·미 연합훈련이 시작된 것과 관련해 이날 대변인 담화를 내어 "미제와 남조선 괴뢰들이 면전에서 위험천만한 북침 핵전쟁 연습을 또다시 강행해 나선 이상 우리 군대는 선포한 대로 초강경 대응조치로 맞서나갈 것"이라고 군사적 대응을 시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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