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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친박텐트 강제 철거 예고…"세월호와 다르다"

입력 2017-03-02 18:52 수정 2017-03-0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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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광장에 설치된 친박단체 텐트에 대해서 강제 철거를 예고했다죠?

[양원보 반장]

시청 앞 서울광장이 친박단체의 베이스 캠프가 된 지 오래잖습니까. 지금 보시는 것처럼 저렇게 텐트를 쳐놓고 있는데.

서울 시청, 옛 시청 청사, 도서관에서 소란을 피우고, 음식 먹고, 담배 피우고, 욕설하고 그런 일이 너무 심각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일단 경찰에 고발했고, 또 곧 봄이 되니까 잔디를 심어야 하는 만큼 치워야 한다는 거죠. 그래서 행정대집행을 통해서 강제 철거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박원순 시장이 밝힌 겁니다.

그랬더니 당장 박사모 난리가 났습니다. "오늘부로 박원순에 대한 주민소환운동을 시작하겠다"고 예고까지 한 겁니다.

[앵커]

지금 제대로 걸렸다는 제목이 떴습니다만, 박사모에선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천막과 형평성에서 어긋난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거잖아요. 이에 대한 서울시의 입장은 안 나왔나요?

[임소라 반장]

박 시장은 세월호 천막과 친박 천막은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세월호 천막은 중앙정부까지 서울시에 협조를 요청했던 사안으로, 정치적 조치가 아니라 인도적 조치였다"는 거죠. 그러면서 "합법적인 점유와 불법 점유의 차이로,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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