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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지사, 경력단절여성 고용 활성화 약속

입력 2017-02-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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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지사, 경력단절여성 고용 활성화 약속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8일 오전 고양시 소재 경력단절여성 채용기업인 ㈜베쏭쥬쥬에서 현장 간담회를 갖고 경력단절여성들의 고용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가 복지다. 일자리가 있어야 개인의 행복도 추구할 수 있고 국가적으로 봐도 세금이 확충돼 이를 더 복지에 쓸 수 있다"며, "일자리를 갖겠다고 마음먹는 분에게 일자리를 보장하는 것이 국가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 역시 개인의 행복과 국가경제를 위해 반드시 국가와 지자체가 나서 적극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남 지사는 약 20여명의 경력단절여성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는 ㈜베쏭쥬쥬의 임직원들로부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남희 ㈜베쏭쥬쥬 대표이사는 "소규모 기업의 경우 물류창고나 매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고, 특히 초보 창업자들의 경우 지원을 받고 싶어도 어디에서 지원을 받아야 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경기북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창업을 돕고자 ▲창업실 운영 지원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운영 지원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 운영 ▲고부가가치 직업교육 훈련 등을 통해 총 1만여명의 북부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도는 올해에도 북부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초기창업자를 위한 창업실 15개소 운영 지원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 개최·지원 ▲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근로자복지센터 운영 지원 등 각종 '취업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특히 지난 2014년 경기남부에 문을 연 '용인 꿈마루'에 이어 경기북부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개방공유형 여성 창업지원 플랫폼'인 '경기북부 꿈마루'를 올 상반기 안으로 설치해 사무공간 제공, 창업교육 진행, 창업전문가 상담 등 여성창업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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