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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병원 "사인 규명 안돼…심장마비·침 상처 없어"

입력 2017-02-21 16:40 수정 2017-02-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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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병원 "사인 규명 안돼…심장마비·침 상처 없어"


김정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진행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립병원 관계자들이 21일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김정남의 사망 원인이 아직 규명되지 않았으며 현재 샘플 분석작업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오후 3시30분)께 열린 기자회견에서 병원 관계자들은 시신에 대한 재부검(2차 부검)이 진행 중이고 사인과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적인 DNA 샘플 분석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병원 측은 또 김정남 시신에서 외상이 확인되지 않았고, 심장마비 증상과 독침에 맞은 상처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독극물에 의해 숨졌는지는 아직 확인해줄 수없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추후 기자회견에서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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