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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루지, 평창서 열린 월드컵 예선 전원 탈락

입력 2017-02-17 16:21 수정 2017-02-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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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루지 대표팀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안방에서 펼쳐진 국제대회에서 모두 예선 탈락했다.

강동규(23·한국체대), 임남규(28·루지연맹), 김동현(26·국군체육부대)은 1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국제루지경기연맹(FIL) 루지 월드컵 네이션스컵 남자 1인승 경기에서 43명의 출전 선수 중 모두 20위권 밖으로 밀렸다.

강동규는 50.026초로 22위, 임남규는 50.804초로 28위, 김동현은 51.082초로 30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1위 기록(48.843초)과 1초 이상 차이를 보였다.

네이션스컵은 그동안 월드컵에서 쌓은 포인트가 부족한 선수들이 출전하는 예선전 성격의 대회다.

상위 18명 안에 들어야 본선 무대인 월드컵 출전 자격이 주어지지만 세 선수 모두 20위권 밖에 머물며 예선 탈락했다.

여자 1인승에 출전한 성은령(25·루지연맹), 에일린 프리쉐(25·루지연맹), 정혜선(22·루지연맹), 최은주(26·대구한의대)도 각각 14위, 17위, 20위, 23위를 기록, 9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 획득에 실패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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