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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 동안 포근…밤부터 전국 비

입력 2017-02-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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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16일)은 모처럼 서울이 포근할 것 같습니다. 12도까지 올라간다고 하고요. 밤부터는 비소식도 있습니다. 출근길에는 미세먼지 특히 신경 쓰셔야겠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미세먼지 오늘 어떨지부터 전해주실까요?

+++

네, 미세먼지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습니다.

요즘 코가 답답하고 목도 칼칼하시죠. 오늘도 호흡기 관리 잘 하셔야겠는데요.

중부와 일부 남부 내륙에서 오전 중 미세먼지 농도 다소 높겠고요.

강원 지역은 종일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여기에 중국에서 황사가 발원할 가능성도 있어 여느 때보다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밤에는 비 소식 있습니다.

양은 5~10mm 정도로 많지 않은데요. 오후부터 전국이 차차 흐려지면서 서쪽 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현재 동해안과 영남 일부, 전남 여수에 건조주의보 내려져 있습니다.

한편 오늘 곳곳에 바람이 강한데요. 강원 산지에는 강풍주의보 발효 중이고, 남해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예상됩니다.

오늘 비교적 포근한 하루가 되겠습니다.

종일 평년 기온을 웃도는데요. 현재 서울은 영하 1.7도, 강릉은 9.3도, 전주 1.3도, 제주 5.8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기온 10도를 넘어서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은 12도, 강릉 15도, 대전 14도, 부산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낮부터는 다시 기온이 떨어지면서 토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7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 시작되는 비는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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