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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소장 낙마' 이동흡 변호사, 대통령측 대리인단 합류

입력 2017-02-13 16:38 수정 2017-02-13 16:38

대통령측 대리인단 총 15명으로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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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측 대리인단 총 15명으로 늘어나

'헌재소장 낙마' 이동흡 변호사, 대통령측 대리인단 합류


이동흡(66·사법연수원 5기)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으로 추가 합류했다.

박 대통령 대리인단인 이중환(58·15기) 변호사는 13일 "이 전 재판관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우면 소속인 이 전 재판관은 법무법인 율전으로 소속을 옮기고 박 대통령 대리인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재판관은 2013년 2월13일 헌재소장 후보자에 내정된지 41일 만에 특정업무경비 유용 의혹 등으로 낙마했다.

그는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78년 부산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가정법원장, 수원지법원장을 지냈다. 2006년 한나라당 추천으로 헌법재판관에 임명됐다.

이 전 재판관이 합류하면서 박 대통령의 대리인단은 검찰 출신의 이 변호사를 비롯해 모두 15명으로 늘어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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