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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봉 공개…입장권 예매도 시작

입력 2017-02-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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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이제 1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올림픽의 불을 밝힐 성화봉과 성화주자 유니폼이 공개되고, 입장권 예매도 시작됐습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전통 백자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입니다.

강풍과 폭설 등 궂은 날씨에도 불꽃을 유지하도록 제작됐습니다.

내년 2월 9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올림픽 입장권 1차 예매도 시작됐습니다.

개회식 입장권은 22만 원~150만 원, 경기장 입장권은 종목별로 2만 원에서 90만 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1차 예매 신청은 4월 23일까지 계속됩니다.

'최순실 이권 개입 의혹'에 휘청이긴 했지만, 올 시즌엔 전 종목에 걸쳐 테스트 이벤트도 열리고 있습니다.

어제(9일)는 스피드스케이팅 세계 선수권대회가 막을 올렸고, 오늘부터는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대회가 휘닉스 평창에서 열립니다.

우리 대표팀은 내년 평창 올림픽에서 금메달 8개 등 총 20개 메달, 종합 4위를 목표로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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