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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강원 용평서 개막 4일간 열전…약 4000명 참가

입력 2017-02-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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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겨울스포츠 제전인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9일 오전 10시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 열전의 막을 올렸다.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회식은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희범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 정몽규 대한체육회 부회장, 유승민 IOC위원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정몽규 대한체육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환영사, 이희범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의 격려사, 대회기 게양,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개회사,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의 축사, 선수·심판대표의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심판대표 선서는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후보선수인 엄동진, 김민경과 김동희 심판이 했다.

마지막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D-365일을 맞이해 범국민 홍보에 동참하기 위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이채원과 박병주 감독이 체육인을 대표해 결의를 다짐했다.

강원도를 비롯해 서울, 경기, 경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동계체육대회는 17개 시·도에서 임원 1207명과 선수 2789명 등 모두 3996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용평리조트(알파인), 알펜시아리조트(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봅슬레이·스켈레톤), 목동아이스링크(아이스하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경기장(산악)에서 종목별 경기가 치러진다.

한편, 이번 동계체전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경기와 국제종합경기대회로 인해 빙상, 컬링 종목 등은 사전경기로 진행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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