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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부터 기온 '뚝'…제주 산간 폭설

입력 2017-02-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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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8일)밤 강원 영서 북부와 산간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부터 전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데요.

서울의 경우 오늘 낮에도 영하 1도에 그치겠고, 내일 아침과 모레 아침에는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또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으니까요. 건강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현재 호남과 제주에는 약하게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대부분의 지역이 맑겠지만,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호남지방과 충청 또 제주에는 눈·비가 예상되는데요.

이번 눈·비는 모레 아침까지 길게 이어집니다.

제주 산간에 최대 50cm까지 쏟아지겠고, 울릉도와 독도에는 70cm 이상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 밖에 호남 지방 5~10cm, 충남 서해안과 산간지역을 제외한 제주에 1~5cm 정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서쪽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 다소 높겠고요. 곳곳에 바람이 세차게 불어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대부분의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기온 볼까요.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입니다.

서울 영하 6.9도, 대전 영하 3.7도, 창원 영하 0.7도 가리키고요.

낮 기온은 어제보다 2~3도 정도 낮겠는데요.

서울과 청주 영하 1도, 대구 3도, 창원 4도, 제주 3도에 그치겠습니다.

눈·비는 내일 충청과 호남, 경남 서부내륙, 제주지역에 이어지겠고, 정월대보름인 모레 토요일 낮까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하늘 드러나면서 보름달을 만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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