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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 '포켓몬고 지도' 제작 교통사고 예방 주력

입력 2017-02-0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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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 '포켓몬고 지도' 제작 교통사고 예방 주력


전북 익산경찰서가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포켓몬 고' 이용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전북지역 경찰관서 중 최초로 '포켓몬 고 지도'를 자체 제작해 지구대와 파출소, 외근 순찰차 등에 비치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익산경찰의 이번 지도는 젊은 층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게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제작됐다.

해당 지도에는 포켓볼을 얻을 수 있는 포켓 스탑, 포켓몬 체육관, 포켓몬 출몰 장소가 표시돼 있다.

익산경찰은 이를 통해 게임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와 교통·안전사고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익산경찰은 이 지도의 효용성이 입증되면 추후 학교 등에 배포하며 안전사고를 미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노경우 경비교통과장은 "'포켓몬 고 지도'를 적극 활용해 캐릭터 출몰 지역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운전 중 게임이용자에 대한 단속을 전개해 게임으로 인한 불미스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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