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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남양주 재활용센터 불…4800만 원 피해

입력 2017-02-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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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사고 소식 전해드립니다.

무섭게 치솟는 불길에 소방관들의 진압 작업이 한창입니다. 어제(2일) 오후 7시쯤 경기도 남양주 오남읍의 한 재활용 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2동과 압축기, 재활용품 등이 불에 타서 소방서 추산 4천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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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의 안창호 관련 오류 내용에 대해 수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내용은 국정교과서 최종본 208쪽 '안창호와 대한인 국민회'라는 사진입니다.

설명에는 '1912년 샌프란시스코 대한인 국민회 중앙총회 초대 회장 취임'이라고 돼 있지만 확인 결과 1915년 하와이에서 촬영된 것이고 도산 안창호는 초대회장도 아니였습니다.

교육부는 3월부터 연구학교에서 쓰일 보급본을 제작할 때 오류 내용을 정정해 반영하고 이후에도 추가 오류가 발견되면 현행 교과서 수정과 보완 절차에 따르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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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13 총선 선거운동 과정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입건 됐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형사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앞서 선거관리위원회는 김진태 의원에 대한 불기소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취지로 재정신청을 냈고 서울고등법원이 이를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한편 김진태 의원과 함께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도 법원 결정에 따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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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을 풍자하는 누드 그림 전시회와 관련해 더민주 표창원 의원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더민주 윤리심판원은 어제 표창원 의원에게 당직 자격 정지 6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징계 처분 확정 소식에 표창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징계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누드 전시회로 인해 불쾌함을 느꼈을 여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등 관련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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