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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발표'에 '사이클 신기록'까지…백세시대 열렸다

입력 2017-02-03 09:56 수정 2017-02-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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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수가 몇 살까지 팬들에게 노래를 들려줄 수 있을까요. 영국의 한 국민가수가 다음달 100세 생일을 맞아 새 앨범을 발표합니다. 프랑스에선 105세 노인이 사이클 세계 기록을 경신 중입니다. 말 그대로 백세 시대입니다.

김성탁 특파원입니다.

[기자]

2차 세계대전 때 군인들의 연인으로 꼽힌 영국의 베라 린.

고령이 돼서도 마이크를 놓지 않았습니다.

100세 생일을 앞두고 다음달 앨범을 발매합니다.

런던 공연장에서 자선콘서트도 엽니다.

2014년 앨범을 내 영국 차트 20위에 포함된 최고령 아티스트였는데 기록을 또 깨는 겁니다.

여왕으로부터 작위를 받기도 한 그는 세기를 넘어 노래하는데 대해 "가수로서 내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프랑스 파리에선 지난달 105살 로베르 마르샹이 사이클로 1시간동안 22.5km를 달려 이 연령대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는 "이 나이에도 자전거를 탈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시니어 올림픽에서 100m 신기록을 세운 100살 할아버지와 요가를 즐기는 100살 할머니도 화제입니다.

스스로 유전자가 남다른 것 같다고 했지만 채소 등 균형있는 식사를 하고 잠을 규칙적으로 잤으며 꾸준히 운동을 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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