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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의혹' 유재경 미얀마 대사 입국…참고인 출석

입력 2017-01-3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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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입김으로 대사에 임명됐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유재경 미얀마 대사가 조금 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유 대사는 공항에서 만난 취재진들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의혹에 대해서는 거리낌이 없고 특검에서 상세히 말하겠다"며 자신과 관련한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현직 대사로는 2번째로 소환된 유 대사는 곧바로 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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