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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강추위…낮에도 서울 0도

입력 2017-01-3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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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지나고 첫 출근길 아침인데요. 오늘(31일) 추위 대비 잘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9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그 밖에도 중부 내륙과 경북 곳곳에 한파주의보 이어지면서 오늘 아침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진 곳이 많습니다.

기온은 내일 잠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는데요.

하지만 오후부터 다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오면서 모레 목요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과 비슷하게 강한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데요. 공기도 깨끗한 편입니다.

다만,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서는 오전 중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를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북 일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 발효 중입니다. 그 밖의 영남지방과 강원 영동에서도 공기가 차츰 건조해지겠습니다.

오늘 동해상과 제주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 내려지면서 바람이 강하고 물결도 높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일 전망입니다.

오늘 추위는 낮에도 계속되겠습니다. 서울 0도, 청주 1도, 전주 3도 등으로 평년 수준에 미치지 못하겠습니다.

내일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추위는 금요일부터 누그러들겠습니다.

요즘 건조한 공기 때문에 피부 가려움증 호소하는 분들 많으신데요. 피부 보습에 신경쓰고,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권장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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