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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OK저축은행, 포스트시즌 좌절…현대캐피탈 승

입력 2017-01-3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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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년 전, 프로배구 챔피언에 올랐던 OK저축은행이 올 시즌엔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됐습니다. 발목을 잡은 건 지난해 챔피언 결정전에서 OK저축은행에 무릎을 꿇었던 현대캐피탈인데요.

스포츠 소식,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캐피탈 문성민의 서브가 1세트부터 OK저축은행을 흔듭니다.

물고 물리던 맞수 간 접전은 이후 사라졌습니다.

문성민은 서브에이스, 백어택, 블로킹을 각각 3개 이상 성공하며 개인통산 5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OK저축은행을 8연패로 몰아넣으며 봄배구의 희망마저 빼앗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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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훈의 카타르 마스터스 우승샷입니다.

왕정훈은 살 떨리던 연장전 첫 홀에서 적극적인 샷으로 버디를 잡아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유럽프로골프 투어 통산 3승으로 한국 남자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세계 39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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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호주오픈에서 메이저대회 18번째 우승컵에 입맞춤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린 날,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은 마우이 챔피언십 챌린저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앞선 호주오픈 2회전 진출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정현의 세계랭킹은 105위에서 73위로 껑충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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