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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서해안·영동 등 전국 고속道 정체 구간 늘어…귀경행렬 절정

입력 2017-01-29 17:24

"전국 눈·비로 안전운전 유의" "30일 오전 2~3시께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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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눈·비로 안전운전 유의" "30일 오전 2~3시께 해소"

경부·서해안·영동 등 전국 고속道  정체 구간 늘어…귀경행렬 절정


설 연휴 셋째날인 29일 귀경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 정체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20만대, 들어온 차량은 26만대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황간휴게소~금강휴게소 20.2㎞ 구간과 신탄진휴게소~청원휴게소 37.3㎞ 구간, 천안분기점~입장휴게소 19.4㎞ 구간과 안성나들목~오산나들목 18.1㎞ 구간 등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줄포나들목~부안나들목 16.2㎞ 구간과 서김제나들목~군산휴게소 21.2㎞ 구간, 당진나들목~화성휴게소 37.4㎞ 구간과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8㎞ 구간 등에서 차량들이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인천방향 대관령나들목~면온나들목 34.9㎞ 구간과 여주분기점~이천나들목 9.2㎞ 구간, 덕평나들목~용인휴게소 13㎞ 구간과 군자요금소~서창분기점 10.5㎞ 구간 등에서 답답한 교통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해 서울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목포~서울 6시간 ▲광주~서울 6시간 ▲부산~서울 5시간50분 ▲울산~서울 5시간29분 ▲대구~서울 4시간57분 ▲대전~서울 4시간 ▲강릉~서울 3시간50분 등이다.

하행선은 ▲서울~울산 4시간30분 ▲서울~부산 4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20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강릉 2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등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눈·비가 내리는 등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정체 길이가 늘어날 수 있겠지만 소요시간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정체는 30일 오전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 예상수는 411만대다.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46만대가 들어오고 30만대가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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