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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 측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추진 중…날짜는 미정"

입력 2017-01-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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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 측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추진 중…날짜는 미정"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추진 중이다. 다만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황 권한대행 측은 29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황 권한대행은 트럼프 대통령과 조만간 통화를 할 예정"이라며 "실무선에서 트럼프 대통령 측과 날짜를 협의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특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통화 추진은 미국 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각국 정상들과의 잇단 전화통화를 시도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 공조 강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백악관은 앞서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29일 황 권한대행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정상들과 각각 통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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